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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역사에 대해서...(1)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09.10.27 11:16 | 조회수6024
골프의 역사 골프는 다른 운동과 달리 그창시자나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골프기원설은 크게 네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로마시대 시이저(BC100~44) 때 파카니카(Pila ganica) 스코틀랜 드성을 정복한 병사들이 야영지에서 쉬던 중 한쪽 이부러진 막대기 로 새털로 된 공을 치며 즐겼던 놀이가 오늘날 스코틀랜드에 남아 골프가 됐 다는 설이다.

둘째로 기원전 네델란드 지방의어린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겨하던 코르프(kolf)라는 경기에서 비롯됐다는 설이다. 13세기 무렵, 네덜란드에서 즐기고 있던 코르(chole)라는 빙상경기가 당시 양모를 중심으로 교역이 활발했던 스코틀랜드에 건너가서 그것이 골프(golf)로 발전됐다는 설이다.
바로 이러한 사실은 골프가 발전한 지역을 역추적해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당시 네델란드는 스코틀랜드 동해안의 남쪽에서부터 북쪽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과 빈번한 교역이 이뤄졌다.
그 대표적인 항구로는 던바, 노스베리크, 매셀버러, 리스, 세인트앤드류스, 도너크, 에든버러, 뮤어필드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 해당도시들에는 공통적으로 전통 깊은 골프장이나 컨트리클럽이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해상무역을 통해 스코틀랜드로 건너간 네덜란드의 골프가 어째서 그 발상지인 네델란드에선 쇠퇴하고 오히려 스코틀랜드에서 번창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다음에 나올 스코틀랜드 기원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당시 스코틀랜드에는 모래언덕, 산토끼, 양, 갈매기 등과 같이 골프장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자연조건을 풍부히 갖추고 있었으며 골프채(롱노이즈)의 원재료가 되는 나무도 스코틀랜드에 풍부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네덜란드에서는 15세기에 모습이 사라져 버린 골프가 스코틀랜드에서는 크게 발전했던 것이다.
한편 1296년 네덜란드의 런넨이라는 도시에서는 코르를 빙상이 아닌 교회의 뒤뜰이나 수확이 끝난 도로 등에 4홀 규모로 경기장을 마련해 놓고 행하기도 했다.
위에서 말하는 코르는 롱노이즈라는 나무로 만든 스틱으로 코르크 모양의 볼을 치며 승부를 겨루던 경기이다.
경기방식은 빙상에서 할 경우 얼음구멍에 볼을 넣거나 볼을 말뚝에 맞히든가 해서 승부를 겨루던 것이다.
그러나 빙상이 아닌 육지에서 겨룰 때는 구멍을 파고 거기에 볼을 쳐넣는 비교적으로 단순한 게임이었다.
이는 당시의 교회 그림에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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